직원 40% 취약계층, 2012년부터 7억여원 현물 기부
지역을 대표하는 머플러 기업인 정화실업(주)이 4일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가지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정화실업은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7억여원에 이르는 현물을 기부했고, 직원 중 40%를 취약계층에서 선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을 실천해왔다.
이인호 정화실업 대표는 “목도리를 만들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고용해 목도리를 만든다는 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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