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홍어삼합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가화맛사성' 코너를 통해 '52년 전통! 홍어 한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곳이다.
2대째 이어져 오는 이곳의 홍어는 전라도에서 공수해 제대로 삭혀 독특한 풍미가 일품이다. 묵은지 위에 수육과 홍어를 올려먹는 홍어삼합을 비롯해 홍어무침, 홍어탕, 홍어찜 요리를 한 상에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맛집의 주인장은 볏짚을 깔아야 물기도 없고 꼬들꼬들해지고 솔잎을 넣으면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냄새도 안 난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중요한 비결은 숙성에 있다. 홍어를 항아리에 담은 뒤 숙성고에서 한 번 숙성 후 보관실에서 깊은 맛을 내는 게 포인트다. 게다가 1개월부터 1년까지 취향 따라 홍어의 숙성도를 선택할 수 있어 홍어 초보자도 이곳의 홍어는 거부감 없이 맛 볼 수 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식감은 찰지다”, “홍어가 매우 신선하다”며 칭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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