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개인 사업자들로 구성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크릿)’ 팀원들이 7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함께 소외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회사 탑 리더스 산하 사업자인 이민서ㆍ오한진씨 부부 등 18명은 이날 대전 중구 선화동 강혜숙(88)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나눔을 이끈 오한진씨는 “일요일 이른 아침마다 실천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에 참여한 보람이 생각보다 남달랐다”며 “소외계층이나 국가유공자 등에게 연탄뿐만 아니라 생필품 등 다양한 구호물품도 지원하는 이웃돕기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봉사체험교실 정례 나눔에 처음 참여한 세바시는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전국에 산재한 소속 사업자들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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