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임윤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엑시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오전 ‘엑시트’ 측은 배우들의 간절한 눈빛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가스를 피하기 위해 방독면을 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꼭 살아서 만나자아아아”, “꼭 살고 싶어요오오오”라는 귀여운 대사 처리를 통해 힘든 재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용남과 의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엔 조정석, 임윤아뿐만 아니라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등장한다.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