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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런닝맨’, 9주년 국내 팬 미팅 기대감 높이는 아티스트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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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런닝맨’, 9주년 국내 팬 미팅 기대감 높이는 아티스트들 ‘공개’

입력
2019.07.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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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SBS ‘런닝맨’이 9주년 국내 팬 미팅을 함께할 콜라보 아티스트들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있다

7일 방송은 ‘런닝구 프로젝트’로 꾸며져 앞서 예고한 대로 멤버들과 ‘9주년 국내 팬 미팅’을 함께 할 톱 아티스트 4팀이 전격 공개됐다. 아티스트 1팀과 멤버 2명이 짝을 이뤄야했고, ‘OST 여왕’ 거미가 첫 번째로 등장해 김종국과 이광수와 짝이 됐다.

유재석은 각 아티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넉살과 코드 쿤스트의 절친 케미에 대해 묻자, 이를 듣던 하하는 “살짝 이야기하는 것 들어봤는데 완벽한 비즈니스 관계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멤버 방출과 영입이 걸려 있는 첫 번째 게임은 릴레이 3종경기였다. 멤버들은 노래 이어부르기, 쿵쿵따, 영화 이름 말하기 게임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의 사람은 음식 이름을 말해야 하는 특별한 쿵쿵타 게임이 진행됐다. 지석진은 에이핑크 팀에 속했고 마지막 순서에는 에이핑크 남주가 위치했다. 앞사람들이 차근차근 '미역국-국사발-발사믹'의 이어 말하기에 성공했지만 김남주는 '믹'으로 시작하는 음식을 고민하다가 "믹역국"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코드 쿤스트는 송지효X하하와 호흡을 맞추게 됐고, 밴드 소란이 유재석X전소민, 걸그룹 에이핑크가 지석진X양세찬과 짝이 됐다. 특히, 넉살과 송지효는 ‘닮은 꼴’로도 화제가 됐던 만큼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

1차 짝꿍이 정해진 가운데, 총 3라운드 대결로 이뤄지는 ‘쿵짝 레이스’로 꾸며졌다.

최종 유지된 팀이 컬래버레이션 팀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모든 팀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첫 대결에서 거미X김종국X이광수 팀이 1위를 차지해 팀원을 바꾸지 않았지만, 2위 에이핑크X지석진X양세찬 팀은 의견이 맞지 않아 팀원이 바뀌게 됐다. 결국 유재석X하하가 에이핑크와 짝이 되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콜라보 레이스의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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