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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빅뱅 탑 “반성하며 팬들에 준 실망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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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빅뱅 탑 “반성하며 팬들에 준 실망 갚겠다”

입력
2019.07.07 23:17
수정
2019.07.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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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소집 해제 후 팬과 만나 90도 인사... SNS에 반성글 올려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지난 6일 서울 한남초등학교 육교 인근에 팬들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 됐다. 탑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지난 6일 서울 한남초등학교 육교 인근에 팬들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탑은 이날 소집해제 됐다. 탑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지난 6일 병역을 마친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ㆍ32)이 “스스로 반성하며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갚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탑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문으로 글을 올려 “나 자신이 자랑스럽지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했다.

이 글과 함께 탑은 소집해제 후 서울 한남초등학교 육교 인근에서 팬들과 만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탑은 소집해제 당일 병역을 이행했던 용산공예관에 취재진이 몰리자 현장을 빠르게 빠져 나갔다. 하지만 이후 한남초 인근으로 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SNS에 올라온 사진엔 탑이 팬과 악수를 하며 90도로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탑은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란 문구가 적힌 엽서를 건넸다.

빅뱅 멤버 탑이 팬들에게 건넨 엽서. '너무 미안하고 감가합니다'란 문구가 적혀 있다. 탑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빅뱅 멤버 탑이 팬들에게 건넨 엽서. '너무 미안하고 감가합니다'란 문구가 적혀 있다. 탑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대 후 넉 달이 지난 6월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유죄를 선고 받고 현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된 그는 지난해 1월부터 용산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근무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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