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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2019 제7회 대한민국 도전한국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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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2019 제7회 대한민국 도전한국인상’ 수상

입력
2019.07.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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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문화관광지 안동 자리매김 기여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67) 경북 안동시장이 최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행사’시상식에서 ‘2019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8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심사ᆞ선정한 ‘도전한국인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7전8기의 오뚝이 정신과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선한 영향력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 되는 의미 있는 상이다.

권 시장의 이번 도전한국인상 수상은 지방행정 수장으로 평소 끊임없는 도전을 실천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하는 삶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동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도전과 성과는 높이 평가 받았고 2010년 민선 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해 민선 7기까지 시정을 이끌어 오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자리 잡도록 했다.

또 2010년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2015년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2018년 봉정사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최근 도산서원, 병산서원까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석권을 위한 마지막 퍼즐, 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전한국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상의 의미를 잘 살려 더욱 더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시정을 꾸려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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