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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강동원 “할리우드 관계자? 내 외모 20대 중후반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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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강동원 “할리우드 관계자? 내 외모 20대 중후반으로 본다”

입력
2019.07.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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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할리우드 진출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모노튜브 제공
강동원이 할리우드 진출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모노튜브 제공

배우 강동원이 할리우드 진출을 계획한 이유에 직접 답했다.

강동원은 6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브이로그 시리즈물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5편에서 할리우드 영화 촬영차 거주 중인 LA 생활에 대해 밝힌다.

이날 강동원은 얼마 전 LA에 놀러온 조카 이야기로 할리우드 라이프를 소개하면서 “처음 왔을 때는 여행 온 것 같아 그렇게 좋더니, 역시 시간이 지나니 힘들긴 힘들더라”라며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내 외모에 대해 처음 보고 ‘핸섬’이라고 했다. 나이는 20대 중후반으로 본다. 나야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강동원은 “다양하고 재밌고 완성도 높은 영화를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고, 시장을 넓혀 한국에서도 더 큰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컸다”며 할리우드에서 인지도를 키워 한국 영화 예산을 늘리고 싶다는 도전 의식을 보였다. 나아가 “한국 영화를 안 찍으면 한국 관객들이 서운해 하거나, 나를 잊어버리진 않을까”라는 걱정도 했다.

앞서 강동원은 영화 '쓰나미 LA'로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 짓고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미국에서의 일상은 브이로그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모노튜브 측은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한결 편안해진 강동원이 보다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배우 강동원’의 삶과 고민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고 콘텐츠 기획의도를 소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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