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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금동현, 노력으로 만든 ‘팀 1위’ 베네핏…반전 주인공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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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금동현, 노력으로 만든 ‘팀 1위’ 베네핏…반전 주인공 될까

입력
2019.07.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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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현이 ‘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를 훌륭하게 마쳤다. Mnet 화면 캡처
금동현이 ‘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를 훌륭하게 마쳤다. Mnet 화면 캡처

'프로듀스X101' 금동현이 노력을 베네핏으로 보상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는 31명의 연습생들이 꾸미는 콘셉트 평가 첫 무대로 '슈퍼 스페셜 걸(Super Special Girl)'이 공개됐다.

금동현, 김시훈, 송유빈, 최수환, 박선호, 강현수의 '슈퍼 스페셜 걸' 팀은 남다른 팀워크와 끈끈한 우정으로 연습 과정에서 한 번의 다툼도 없이 서로를 도와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대열 하나부터 퍼포먼스와 라이브까지 탄탄하게 소화하며 멘토는 물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슈퍼 스페셜 걸' 팀의 1등은 C9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금동현이었다.

금동현은 연습 과정에서 랩 파트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연습을 거듭하며 안정적인 래핑을 구사했고, 금동현의 리허설 무대를 본 치타는 “랩 연습 많이 했나보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금동현은 “지금까지 톤이 한결같이 않다는 코멘트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꼭 좋은 코멘트를 받고 싶어서 나만의 톤을 찾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고민의 흔적을 드러냈다.

이처럼 노력을 통해 랩 파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금동현은 팀 1등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으며 500배의 베네핏을 받아 데뷔조에 대한 한 발짝 다가섰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금동현은 매회 '프로듀스X101'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매 무대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준비 과정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매력으로 '금벤져스', '황금케미' 등의 애칭까지 얻으며 ‘프로듀스X101’의 공식 별명부자로 거듭났다.

여기 화사한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춤선, 가창력, 랩까지 모두 소화하며 ‘올라운더’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금동현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고 있으며, 금동현이 참여한 '슈퍼 스페셜 걸' 음원은 5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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