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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정부질문 대비 홍남기, 강경화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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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정부질문 대비 홍남기, 강경화 소집

입력
2019.07.06 10:49
수정
2019.07.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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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일본의 통상 보복조치 등에 대한 국회 대정부질문에 대비해 관계 장관들을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주요 현안 간담회’를 열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부처 장관들을 소집했다. 오전에는 정치ㆍ외교ㆍ안보ㆍ통일 분야, 오후에는 경제ㆍ교육ㆍ사회ㆍ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오는 9일 정치ㆍ외교ㆍ안보ㆍ통일, 10일 경, 11일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대정부질문 전 총리와 장관들이 만나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게 회동의 의미로 보인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 기업들이 경제적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만큼 관련 논의가 집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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