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5일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마른 경기 용인시 이동저수지의 낚시용 수상 좌대들이 물이 아닌 땅 위에 놓여 있다. 이른 더위에 ‘마른장마’가 이어진 경기지역 338개 저수지의 이날 기준 저수량은 지난해의 절반 규모인 7,000만톤으로 줄었고, 평균 저수율도 44.2%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도 서울과 강원 춘천 원주, 충북 청주 단양등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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