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이 봉준호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크 질렌할은 한옥에서 하는 인터뷰에 대해 "도시의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좋은 기운을 받았는데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바람 소리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출연했던 제이크 질렌할은 봉 감독에 대해 "대단하다. 한국의 국가적인 보물이다. 훌륭한 친구다. 한국에서 일했던 것도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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