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경의 아픔을 겪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신작 ‘승리호’ 촬영에 돌입했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촬영을 시작했다.
앞서 ‘승리호’는 지난 3일 크랭크인했으며, 다른 배우들은 촬영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승리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로, 송중기는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승리호의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유해진과 김태리 등이 출연한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7년만의 재회라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다. ‘군함도’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기도 하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고 송혜교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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