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NS 눈]전세계 스타들 ‘뒤돌려차기로 병뚜껑 열기’ 삼매경

입력
2019.07.05 15:32
수정
2019.07.05 15:45
0 0

 제이슨 스타뎀, 존 메이어, 견자단 등 동참하며 화제 

뒤돌려차기로 병뚜껑을 따는 일명 '보틀 캡 챌린지' 영상이 전 세계 SNS서 유행 중이다. (왼쪽부터)챌린지에 도전하는 할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 중화권 스타 견자단,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인스타그램 캡처
뒤돌려차기로 병뚜껑을 따는 일명 '보틀 캡 챌린지' 영상이 전 세계 SNS서 유행 중이다. (왼쪽부터)챌린지에 도전하는 할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 중화권 스타 견자단,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이 뒤돌려차기 한방으로 병뚜껑을 딴다. 스타뎀이 호흡을 가다듬으며 뒤돌려차기를 준비하는 순간부터 발이 정확하게 병뚜껑에 닿는 ‘최후의 순간’까지 슬로모션으로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

할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이 지난 2일 '보틀 캡 챌린지'에 도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이 지난 2일 '보틀 캡 챌린지'에 도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액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 장면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유행 중인 ‘보틀 캡 챌린지’(#BottleCapChallenge) 영상 가운데 하나다. 지난 2일 스타뎀이 올린 이 영상은 5일 오후 현재 1,7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애초 격투기 선수들이 킥의 정확성과 자신의 신체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챌린지는 지난달 29일 이종격투기 선수 맥스 할러웨이가 도전한 이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이종격투기 선수 맥스 할러웨이가 도전한 이후로 SNS에서 '보틀 캡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29일 이종격투기 선수 맥스 할러웨이가 도전한 이후로 SNS에서 '보틀 캡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할러웨이는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상대로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를 지목했다. 메이어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보틀 캡 챌린지’ 영상을 올리며 다음 주자로 스타뎀을 지목했다. 이런 식으로 유명인들의 챌린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지난달 30일 '보틀 캡 챌린지'에 도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지난달 30일 '보틀 캡 챌린지'에 도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5일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70,000개가 넘는 ‘보틀 캡 챌린지’ 영상이 올라와 있다. 스타뿐만 아니라 일반인, 심지어 아이들까지 챌린지에 도전 중이다.

무술인이자 감독 겸 배우인 중화권 스타 견자단은 다소 변형된 형태의 챌린지에 도전했다. 지난 4일 그가 눈을 안대로 가린 채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은 그의 뛰어난 운동신경에 “마스터”, “레전드”라며 찬사를 보냈다.

무술인이자 감독 겸 배우인 중화권 스타 견자단은 다소 변형된 형태의 '보틀 캡 챌린지'에 도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무술인이자 감독 겸 배우인 중화권 스타 견자단은 다소 변형된 형태의 '보틀 캡 챌린지'에 도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보틀 캡 챌린지’는 병뚜껑을 느슨하게 닫아 놓은 상태에서 도전자가 뒤 돌려차기로 뚜껑을 한 번에 열면 성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발이 정확하게 병뚜껑을 조준하지 못하거나 병이 날아가면 실패다. 병뚜껑이 열리는 순간을 자세히 담기 위해 발차기 순간에는 슬로모션 효과를 넣는다.

박민정 기자 mjm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