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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19 사회적기업의 날’ 맞아 유공자 포상

입력
2019.07.05 15:30
수정
2019.07.05 18:5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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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육성’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산업포장

고용노동부는 5일 2019 사회적 기업의 날을 맞아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사회적 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 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우한 기자
고용노동부는 5일 2019 사회적 기업의 날을 맞아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사회적 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 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우한 기자

고용노동부가 매년 7월 1일인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해,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의 출현과 성장지원에 앞장서고, 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조례 제정 추진에 힘을 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H-온드림’ 사업을 기획ㆍ주관하고 ‘청년 소셜벤처 지원 희망청’을 설치ㆍ운영하면서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하재찬 사단법인 사람과경제 상임이사와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김기범 ㈜케이앤아츠 대표, 레드리본 사회적협동조합, ㈜공공디자인이즘,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외에 이창호 ㈜함께나눔 전무 등 10명에게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현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초창기(2007~2008년)부터 사회적기업 현장에서 활동해 온 여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사회적기업 육성 제도와 지원 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관련부처ㆍ지역ㆍ시민사회 등과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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