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미스트롯’ 백령도 공연장을 남편과 함께 찾았다.
정미애는 '미스트롯' 선으로 지난 4일 인천광역시 백령도에서 개최된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콘서트’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5일 정미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하인드 사진과 소감을 올렸다. 정미애는 사진 속에서 남편과 나란히 앉아 밝은 미소로 셀카를 찍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정미애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요양원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어요. 안마도 해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리고 너무 좋아해주시니 제가 감사했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오신 모든 분들이 열렬히 환호해주셔서 뜻깊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집에 도착하자마자 TV를 틀었더니 류현진 선수 10승.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라고 류현진의 시즌 10승 축하 인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미애는 올해 상반기 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고, 현재 '미스트롯' 전국투어를 비롯한 각종 방송 및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