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인공물안개)가 작동되는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5일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폭염경보 발효 지역은 서울, 강원 홍천 평지ㆍ횡성ㆍ춘천, 경기 여주ㆍ성남ㆍ가평ㆍ양평ㆍ광주ㆍ안성ㆍ남양주ㆍ의정부ㆍ포천 등이다.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곳은 강원도 영월로 35.8도까지 올랐고, 홍천 34.8도, 대전 33.6도, 대구 32.4도, 전주 31.2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일과 7일에는 서울과 춘천 등이 낮 최고기온이 33~34도를 기록하며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농축산업이나 보건 등 분야에서 폭염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국일보 콘텐츠운영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기록하며 폭염경보가 발효된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에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여 폭염특보가 발효된 5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 인근에 조성된 분수대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스1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5일 광주 광산구 KTX송정역 광장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계 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관이 열섬 저감 장치(쿨링 포그) 앞에서 열을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이 계속된 4일 경북 칠곡군의 한 승마장에서 김만준 원장(70)이 훈련을 마친 말에게 시원한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물을 고운 물방울 형태로 분무시키면 말이 직접 물줄기를 맞아 부상하거나 놀라는 것을 예방하고 폭염에 뜨거워진 주변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뉴스1
폭염이 계속된 4일 경북 칠곡군의 한 승마장에서 김만준 원장(70)이 훈련을 마친 말에게 시원한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물을 고운 물방울 형태로 분무시키면 말이 직접 물줄기를 맞아 부상하거나 놀라는 것을 예방하고 폭염에 뜨거워진 주변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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