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오랜만에 '믿고 듣는' 보컬을 들려줬다.
아이유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요즘이 올해의 best part", "퇴근하면서 들은 곡"이라는 글과 함께 두 편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각각의 영상에서 아이유는 기타 연주와 함께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의 '베스트 파트(best part)'와 엑소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를 커버해 부르고 있다.
아이유의 매력적인 음색은 남자 보컬들의 이 명곡들을 색다르게 들리도록 하며 팬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그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수수한 차림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이를 통해 아이유는 청각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올해 1월까지 데뷔 1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고, 이후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호텔 델루나'를 촬영하는 등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유는 반가운 보컬 영상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유의 특별한 SNS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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