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편집 없이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종영을 함께 했다.
이민우와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 등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4일 방송된 감독판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히든 메뉴, 푸드트럭 매출과 총기부금, 릴레이 요리 시간 등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이민우의 모습은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편집 없이 등장했다. 풀샷에서도 이민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민우의 원샷도 공개됐다.
지난 3일 이민우의 강제추행 논란이 불거졌으나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즉각적으로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는 해명 입장을 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는 보도에도 이민우 측은 "만약 소환 요청이 있다면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해명에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진도 편집이 아닌 정상 방송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후속으로는 퀴즈 게임 쇼 예능 '씬의 퀴즈'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