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이 시댁 행사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이 시부모님의 칠순, 팔순 잔치를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오정태가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자 부모님은 뽀뽀 미션을 성공했다. 적극적인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피했다.
이어 잔치에는 개그맨 안상태, 배우 이한위 등 다양한 연예인들도 참석했다. 또 백아영은 시어머니의 스타일리스트도 자처하며 중간 중간 화장을 고쳐주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이후 오정태의 어머니는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가족 행사가 끝난 뒤 백아영에 “네가 만들었냐? 진짜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정태의 아버지 역시 “우리가 며느리 때문에 잘 살 수 있다”라며 “며느리가 최고다”라고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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