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대표 강범구, 정지원)은 1994년 선진 물류정보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와 물류기관, 물류기업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물류 IT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특허대상에 선정된 ‘수출화물 중량정보 관리 시스템 및 방법’은 국제해사기구 규정에 따라 선박의 감항성 확보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컨테이너 총중량검증제가 시행(2016년 7월)된 후 정확한 컨테이너 총중량 정보가 컨테이너 터미널 반입 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컨테이너 반입예정정보 전송 시 총중량 정보가 확보된 선적정보의 총중량과 다를 경우 선적정보를 활용해 정확한 반입예정정보를 전송하도록 지원해 불필요한 작업이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본 서비스 적용 후 중량정보 상이율(2018년 기준)은 약 70% 개선됐으며 중량정보 불일치율은 약 20%이상 개선해 터미널 운영 및 선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수출 컨테이너의 반출입관리서비스 관리 및 수출입 인보이스 관리방법 등 다양한 물류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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