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닉(이사 박상준)은 2017년 7월 설립된 친환경 축사, 농업용 원료 공급 및 무인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팜 전문 벤처기업이다.
드로닉은 축산업에 필요한 천연 항생제와 축사의 환경개선, 질병 예방을 위한 사료첨가 제품인 ‘피그닉(Pignic)’을 충북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피그닉은 돼지 열병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천연 항생제를 축사 내에서 360도 회전 분사기를 통해 무인으로 분사할 수 있고, 대형 농장의 경우 무인 드론으로 정해진 시간에 방재해 농장, 축사주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다.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조진호 교수 연구실의 안지선 연구원은 “항생제의 사용이 제한돼 있는 축산업계에서 어성초 추출액과 광물질을 이용한 천연 항생제는 축산업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드로닉이 개발한 고유의 회전분사기와 드론은 국내 대형 축사나 반밀폐형 가축농장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해외 방목형 가축에서는 천연 항생제 분사를 통해 농장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로닉은 피그닉을 스마트축사 IoT 기술과 접목해 4차산업에 적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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