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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설비 투자 필요 없는 분리형 금형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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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설비 투자 필요 없는 분리형 금형접합

입력
2019.07.09 11:10
수정
2019.07.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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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아이엔디(대표 박정길)은 ‘기술력이 곧 최고의 기업 생존전략’이라는 기치 하에 자체 기술 연구와 국책사업 협업으로 ‘분리형 3D 금형냉각 접합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3D 금형냉각 일체형 접합공정(화학적 영구접합)은 고가의 설비투자, 가공비용, 장시간의 제작 납기가 요구됐던 반면 범진아이엔디의 특허기술은 별도 고가의 설비투자 없이 저비용으로 짧은 시간에 작업자가 직접 반영구적(물리적 비영구접합) 금형접합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이는 제품 외관 트렌드인 무도장 고광택(High Glossy) 성형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신개념 혁신 제조기술이다.

범진아이엔디는 국내에서는 견고한 기술력과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에서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설립해 금형, 사출사업을 기반으로 TV, 모니터, A/V, 스피커, 세라믹, 자사 브랜드 TONN(블루투스 스피커) 등 주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범진아이엔디는 2025년까지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목표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금형, 사출, 스피커 전문업체 기술을 기반으로 완제품 제조까지 가능하도록 신규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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