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했던 경부고속도로 점거 현장…2시간 만에 상황해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요금소(서울톨게이트)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한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요금소(서울톨게이트)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한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요금소(서울톨게이트)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한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서울TG) 인근 하행선(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서울TG에서 5일째 농성을 하던 조합원들은 오전 7시 40분쯤 차선에 진입해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당초 12개 차선을 모두 막는 집회를 계획했지만, 이날 막힌 차선은 6개였다.

농성 인원과 이들을 해산시키려는 경찰 5개 중대가 충돌하며 현장에서는 격렬한 몸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오전 9시가 넘어서 본격적인 진압을 시작한 경찰은 20여 명의 조합원을 검거해 경찰서로 연행했다.

점거 상황은 오전 9시 30분쯤 종료됐다.

경찰이 농성 참가 인원이 벗어던진 신발을 다시 신기려고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농성 중 부상당한 조합원이 119구 구급대원들에 의해 후송되고 있다. 이한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요금소(서울톨게이트)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한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요금소(서울톨게이트)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한호 기자

한 조합원이 경찰이 세운 차벽 밑으로 진입하려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요금소(서울톨게이트)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한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요금소(서울톨게이트)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한호 기자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