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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 정구철,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강정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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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 정구철,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강정수 선임

입력
2019.07.04 11:08
수정
2019.07.04 18:4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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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 정구철(56)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를 임명했다. 디지털소통센터장에는 강정수(48) 메디아티 대표를 발탁했다. 공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구철ㆍ강정수 비서관 인선 소식을 전했다.

정구철 신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청와대 제공
정구철 신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청와대 제공

정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서울 한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언론노보 기자, 미디어오늘 기자, 한국기자협회보 편집국장 등을 거쳤다. 2004년에는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모진에 합류했고, 2005년 KTV 한국정책방송 영상홍보원장을 거쳐 2006년부터는 다시 청와대에서 국내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당시 홍보기획비서관)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7년 대선 때는 문 대통령 캠프의 SNS 총괄실장을 맡아 온라인 홍보를 지휘하며 대선 승리를 도왔다.

강정수 신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청와대 제공
강정수 신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청와대 제공

강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용산고와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베를린자유대 경제학 학사ㆍ석사, 독일 비텐-헤어데케대 경제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연세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일했고, 청년 미디어 스타트업을 발굴ㆍ지원하는 메디아티를 세워 대표를 맡았다.

이번 인선으로 국민소통수석실의 재정비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된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1월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김애경 해외언론비서관을 발탁했다. 올해 4월에는 고민정 신임 대변인이 임명됐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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