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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소주와 지역 신발 브랜드 ‘콜카’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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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소주와 지역 신발 브랜드 ‘콜카’가 만났다

입력
2019.07.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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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지패션코리아 상생 MOU

‘대선X콜카’ 로고의 조이슬립 기부

대선소주와 콜카 로고가 담긴 조이슬립.
대선소주와 콜카 로고가 담긴 조이슬립.

대선주조의 주력제품 ‘대선소주’와 지역 신발 브랜드 ‘콜카’가 손을 잡았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3일 ㈜지패션코리아와 사직동 대선주조 본사에서 두 업체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인 ‘대선소주’와 부산에서 탄생한 브랜드 ‘콜카(KOLCA)’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상호 노력 △지역 단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활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생산될 총 4,700족의 조이슬립과 운동화 중 조이슬립 4,000족에 대선소주와 콜카의 로고가 함께 담길 예정이다. 대선주조와 지패션코리아는 4,700족의 신발을 지역단체에 기부키로 하고, 이벤트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하기로 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소주와 신발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지역 브랜드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기업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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