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하가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시즌2’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메이크어스 딩고의 오리지널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시즌2’는 이제 막 20살이 된 ‘지은’을 통해 20대의 아주 평범한 일상을 그린 리얼 공감 드라마다. ‘세상 잘 사는 지은씨 시즌1’이 회당 4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시즌2 제작 소식은 제작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극 중 차인하는 지은(김시은)의 대학 선배 ‘하준’ 역을 맡았다. 하준은 공부도, 운동도 뭐든 다 잘하는 훈훈한 엄친아 선배로 지은의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차인하는 김시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현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차인하는 SBS ‘기름진 멜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인간 비타민’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종영된 MBC ‘더 뱅커’에서는 전산 전문가로 변신해 시크한 매력으로 깊은 존재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드라마 속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차인하가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은 ‘세상 잘 사는 지은씨 시즌2’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훈훈한 엄친아 선배로 변신한 차인하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시즌2’는 이달 중 네이버 TV, V앱, 유튜브 딩고 스토리 채널과 페이스북 스낵비디오 페이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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