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가 진행된다
‘미스트롯’ 12인이 문화 소외 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백령도를 찾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과 공연을 볼 수 없는 지역에서 무료 공연을 하고 싶다는 송가인의 관객을 위한 마음을 기특하게 여긴 소속사 측이 이를 받아들여 확정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12명의 트롯걸들은 한 마음으로 웃고, 즐기고, 가슴으로 노래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추억을 백령도에 전할 예정이다.
트롯걸들은 4일 백령도에 도착해 요양원과 경로당, 군부대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후 백령도 종합운동장에서 백령도 무료 콘서트를 선보인다.
관객들과 소통하며 현재 인천과 광주, 전주, 천안, 대구 등 전국에서 트롯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다음달 18일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서울 앙코르 공연 소식도 알린 바 있다.
티켓 오픈부터 연이은 전석 매진, 쇄도하는 앙코르 요청 등 끝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미스트롯’은 6일 창원과 7일 의정부, 13일 부산, 14일 대전, 목포, 제주도 등 다음달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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