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직접 전한 임신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달 28일 서현진은 자신의 SNS에 “저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올 11월에 엄마가 된다”며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 동안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다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 받고 있다”고 밝힌 서현진은 “얘들아 나 마흔에 엄마 된다”며 임신의 기쁨을 표했다.
이어 서현진은 “오늘 명동 성당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 월례미사 중에 태아 축복식이 있었어요. 온 마음으로 기도하고 축복해주신 김정환 프란치스코 신부님과 관계자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또 3일 서현진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임신 19주차, 5개월에 접어들었으며 2세는 아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11월 말 출산 예정인 서현진은 “2세의 태명은 튼튼이로 그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잘 자라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덧붙여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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