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리틀 포레스트’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다.
3일 SBS 새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 제작진은 정소민의 합류 소식을 밝혔다. 정소민은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와 함께 ‘믿고 보는 조합’으로 특별한 케미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아이들을 세심하게 케어해야 하는 ‘돌봄 하우스’가 콘셉트인 만큼 최적화된 멤버를 찾기 위해 고심을 거듭했다”며 “그 가운데 정소민이 제작진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프로그램에 합류를 결정했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실제로 정소민은 매년 생일마다 어머니와 함께 보육원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니는가 하면, 평소에도 ‘조카 바보’라고 불리며 어린 조카를 자주 돌보는 등 아이들을 돌보는 데 능숙한 ‘돌봄 치트키’다. 제작진은 “정소민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돌봄 예능인 ‘리틀 포레스트’에서도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들이 보지 못했던 정소민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민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푸른 자연 속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 첫 방송에 앞서 지난 주 발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마지막 멤버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올 여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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