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수호,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악수를 청해주셨다”

수호가 친교만찬에 특별 초대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K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엑소 수호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이건 여담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저희한테 먼저 악수를 청해주셨다. 그리고 그날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우리랑 인사를 하고 있는데 기자분들이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관련해서 많이 질문을 하시더라”라고 언급했다.

앞서 엑소는 지난 달 29일 오후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친교만찬에 특별 초대됐다.

특히 수호는 수식어에 대해 “딱히 수식어라기보다 그냥 저는 제가 김준면이라는 배우로 활동하기 때문에 제 이름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