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첫 솔로는 로맨틱하게…영화 같은 신곡 ‘UN 빌리지’

백현이 트렌디한 색깔의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첫 솔로앨범은 로맨틱하게 채워졌다.

백현은 오는 10일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 발매를 앞두고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이틀 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와 앨범 정보에 대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유엔 빌리지'는 그루비한 비트와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R&B 곡으로, 유엔 빌리지 언덕 위에서 연인과 함께 달을 바라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유엔 빌리지'를 비롯해 트렌디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이날 0시 백현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엑소 계정을 통해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티저 영상도 베일을 벗었다.

그 뿐만 아니라 백현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인상적인 이미지도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백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는 오는 10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유엔 빌리지'에 대한 콘텐츠와 다른 수록곡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