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남편이자 아빠로 돌아왔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 권도훈(감우성)이 남편이자 아빠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도훈은 증세가 좋아지면서 이수진(김하늘)과 집으로 퇴원하게 됐다.두 사람은 집에서 둘 만의 애틋한 시간을 갖게 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하지만 수진 모친(전국향)이 권도훈을 찾아 가 미국으로 가서 치료를 하라고 부탁하며 딸과 떨어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권도훈은 “그런데 지금은 제가 꼭 해야할 일이 생겼다. 아빠에 대한 좋은 추억, 기억을 조금이라도 남겨주고 싶다”고 자신의 뜻을 밝히며 거절했다.
수진 또한 모친의 부탁을 거절하며 결국 딸 아람을 권도훈에게 정식으로 다시 소개시켜주며 세 사람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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