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3’ 붐의 룸메이트가 공개됐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3’에서는 붐의 룸메이트가 공개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붐은 먼저 메이트의 힌트로 스웨덴 국기와 직접 쓴 손편지를 받았다. 붐은 힌트를 바탕으로 메이트가 여성분일 거라며 추측했다. 붐의 메이트는 여러 직업을 가진 천재 음악가 안톤이었다. 안톤 역시 붐을 이성이라 생각하며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붐은 메이트를 위해 자신의 집 옥상 화단을 가꾸기 시작했다. 이내 삽을 들어 흙을 파내던 중 삽이 꺾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꺾인 삽은 돌아오질 못했고, 붐은 손으로 흙을 파내며 눈길을 끌었다.
스웨덴에서 온 안톤은 “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아티스트를 위해 곡을 만들기도 하고 다큐멘터리 제작도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스웨덴은 정말 좋은 나라다. 특히 여름에 좋다”라며 “작은 섬들이 있는데 섬이 모여있는 군도가 아름답다. 친구들과 같이 섬에 가서 캠핑하고 하늘 아래에서 잠든다”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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