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해원이 MBC ‘모두 다 쿵따리’에 출연한다.
지난해 MBC ‘붉은 달 푸른 해’에서 팜므파탈 내연남으로 출연, 파격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신예 김해원이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다음달 1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는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해원은 극 중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 남다운 역으로 출연한다.
남다운은 큰 키에 서글서글하고 귀여운 눈웃음을 지녔으며,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봐야만 하는 불 같은 성격의 인물이다. 천재 프로게이머로 활약했지만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게임의 세계를 떠난 남다운이 결국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와 성공을 갈망하고, 이 과정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지게 되는 등 다사다난한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해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해원이 출연을 앞둔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는 다음달 15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