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1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지난달 30일 오후, 누적관객수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100만 돌파는 '알라딘' '토이 스토리4' 등 디즈니의 공세 속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의 힘이 발휘된 의미 있는 결과로 보여진다.
영화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 탄탄한 구성, 통쾌한 웃음은 관람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입소문 열풍에 기여했다. 또한 개봉 둘째 주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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