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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사업, 한국도로공사 ‘입장휴게소’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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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사업, 한국도로공사 ‘입장휴게소’가 앞장선다

입력
2019.07.01 17:44
수정
2019.07.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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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입장휴게소(소장 김영식)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국민 생활건강을 지키겠다는 취지로 휴게소에 더브레스 공기정화 직물(무동력 / 제공: 더브레스코리아, 제이씨현시스템)을 설치하여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청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장휴게소는 하루 평균 1만대 이상의 차량이 휴게소를 거치고 수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한다. 이로 인해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경유차: 질소산화물 NOx, 휘발유차: 휘발성유기화합물 VOCs)에 의한 미세먼지의 오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근본적 문제가 되는 외부 환경의 미세먼지 저감이 절실하다.

한국도로공사 입장휴게소에 설치되는 더브레스 활성탄소 직물은 이탈리아 아네모테크社에서 개발된 천연소재로 미세먼지의 주요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벤젠, 포름알데히드, 오존 등 유해물질을 90% 이상 흡착·제거하며 실내의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직물10㎡(3평)당 연간 경유차 6,720대, 휘발유차 16,129대의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5년생 나무 1,155그루의 공기정화 효과를 나타내며, 이는 지난 3월 서초구청 시범사업 결과에 따른 수치가 입증한다.

입장휴게소는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들의 사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대기 중 미세먼지로부터 이곳을 찾는 고객의 생활건강을 지키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청정 휴게소가 되고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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