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이 1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공표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또 이날 사명을 기존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도 7월 1일을 기점으로 사명을 각각 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로 변경했다.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도 대유위니아서비스로 금일 합병하고 위니아SLS로 통합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를 비롯한 9명의 임직원이 대유인상, 공로상, 대유미래상, 감사패 등을 받았다.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은 "새롭게 탄생하는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 제조부문과 가전 부문이 양 날개가 되어 고객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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