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컴백’ 여자친구 “칼군무→스웨그 변화, 색깔 지키며 업그레이드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컴백’ 여자친구 “칼군무→스웨그 변화, 색깔 지키며 업그레이드했다”

입력
2019.07.01 16:33
0 0
여자친구가 환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호연 기자
여자친구가 환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호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썸머 퀸'이 될 만한 활동을 시작한다.

여자친구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과 새 앨범을 직접 소개했다.

'피버 시즌'은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에서 착안한 신보 타이틀이다. 은하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저희의 뜨거운 열정을 만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신곡 '열대야'에도 이런 열정이 잘 담겨 있다는 후문이다. 신비는 "예전에는 각을 중시하는 칼군무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저희 만의 힙스러움을 보여드릴 수 있는 스웨그를 준비했다"며 포인트 안무의 시범을 보였다. 소원은 "고릴라 춤, 제기차기 춤, 콤파스 춤이라고 정했는데, 아직 확정된 이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퍼포먼스 외에도 더 있다. 소원은 "여자친구의 음악적 색깔을 지키면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존 음악 스타일과 조금 다른 드롭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의 색깔이 입혀져 있다"고 전했다.

'열대야' 뿐만 아니라 총 7개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그 중 '미스터 블루'에 대해 엄지는 "가사가 예쁘다"고 밝혔고, 은하는 '좋은 말 할 때'를 들으며 "약간 위협적인 제목이지만 노래는 아주 상큼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팬송 '기대'에 대해서는 엄지가 "처음으로 저희 멤버 전원이 작사에 다 같이 참여했다.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잘 완성됐다. 콘서트 때 선공개했는데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저희도 애착을 갖고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무더운 열대야 만큼 뜨거운 열정을 품고 돌아온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피버 시즌'을 발표한다. 여자친구의 트렌디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또 한번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