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스마트폰 앱으로 주요 4개 계열사의 신용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하고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KB Easy(이지)대출’ 서비스를 1일 선보였다.
KB 이지대출은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Mate)’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KB 이지대출’ 메뉴에서 KB국민은행ㆍKB국민카드ㆍKB캐피탈ㆍKB저축은행 중 원하는 금융사 혹은 전부를 선택하고 대출 희망금액 등을 입력하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소득 정보를 확인하고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해준다. 이를 통해 계열사별 최적 대출한도와 금리, 개인별 최대 대출 가능 한도와 가중평균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 조회ㆍ신청 현황 확인,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계열사의 다양한 대출 상품들을 조회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며 “민간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금리 대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KB이지대출’ 오픈을 기념해 ‘리브메이트 KB Easy대출’에서 개인별 대출상품한도와 금리 조회만 해도 계열사별로 포인트리(멤버십포인트) 500포인트, 최대 2,000포인트(4개 계열사 모두 조회 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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