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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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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입력
2019.07.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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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평가원 ‘2019년 평가’서

5년간 유효… “대학 우수성 입증”

경남대 캠퍼스 전경. 경남대 제공
경남대 캠퍼스 전경. 경남대 제공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의 ‘2019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 지난달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대학기관평가인증 수여식에서 대학기관평가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교육의 질 보장과 지속적 질 개선, 대학의 교육성과 및 책무성을 높이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 및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2011년 도입된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인증은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 등 6개 필수평가 기준을 충족한 대학을 대상으로 5개 평가영역(10개 평가부문, 30개 평가기준)에 대해 서면 및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기준값 이상을 충족한 대학에 한해 ‘인증’이 주어졌다.

전하성(가운데)경남대 교학부총장이 교직원들과 함께 대학기관평가 인증서 및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대 제공
전하성(가운데)경남대 교학부총장이 교직원들과 함께 대학기관평가 인증서 및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대 제공

평가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2014년부터 정부의 행ㆍ재정 지원사업과 연계돼 있어 각종 재정지원사업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경남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그에 따른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출범, LINC+ 육성사업 2단계 선정 등에 이어 이번 대학기관평가 인증까지 획득해 대학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증명했다”며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발판 삼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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