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평가원 ‘2019년 평가’서
5년간 유효… “대학 우수성 입증”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의 ‘2019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 지난달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대학기관평가인증 수여식에서 대학기관평가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교육의 질 보장과 지속적 질 개선, 대학의 교육성과 및 책무성을 높이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 및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2011년 도입된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인증은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 등 6개 필수평가 기준을 충족한 대학을 대상으로 5개 평가영역(10개 평가부문, 30개 평가기준)에 대해 서면 및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기준값 이상을 충족한 대학에 한해 ‘인증’이 주어졌다.
평가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2014년부터 정부의 행ㆍ재정 지원사업과 연계돼 있어 각종 재정지원사업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경남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그에 따른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출범, LINC+ 육성사업 2단계 선정 등에 이어 이번 대학기관평가 인증까지 획득해 대학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증명했다”며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발판 삼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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