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대정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취임 1주년 첫 현장방문지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찾았다.
경북도는 이날 이 지사가 김충섭 김천시장과 함께 김천의 ㈜대정을 방문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판을 달아주고 회사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정은 국내 최대 편의점 전용 식품 제조설비를 갖춘 회사로 지난해 3월 설립 후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시작과 함께 신규인력 140여명을 채용, 제1호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현재 191명의 직원을 연말까지 250여명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직원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개보수 및 냉난방기 설치 등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이 절박한 만큼 일자리가 있는 곳엔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통해 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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