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새 비서실장에 이기우 전 의원

정무수석에 이계성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

이기우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 제공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이기우 국회 정무수석 비서관이 임명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차관급인 의장 비서실장에 이 전 비서관을 임명했다.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25일 내년 총선 출마를 이유로 물러나 공석이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국회의장 정무수석은 이계성 국회 대변인이 맡게 됐다. 그는 한국일보 논설실장ㆍ한반도평화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국회 대변인에는 한민수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이 임명됐다. 문 의장의 보좌관 출신인 최광필 정무조정비서관은 정책수석비서관으로 승진했다.

이계성 신임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국회 제공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