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팬들에게 처음 정규앨범 신곡을 들려준다.
에일리는 오는 2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 발매와 같은 시간에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팬 쇼케이스는 오랜 시간 꾸준하게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에일리는 타이틀곡 ‘룸 셰이커(Room Shaker)’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에일리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면서 보고 듣는 재미를 약속했다. 에일리와 팬들은 뜻 깊은 추억을 쌓을 전망이다.
‘버터플라이’는 에일리가 직접 전체 프로듀싱을 도맡았고, 엑소 첸과 DJ KOO를 비롯한 피처링진과 실력 있는 작곡, 작사가가 힘을 더해 탄생시킨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그 중 타이틀로 선정된 ‘룸 셰이커’는 강렬한 베이스와 그루비한 비트 및 매력적인 훅이 어우러진 어반 힙합 곡이다. 에일리는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았던 힙합 스타일 장르를 자신 만의 스타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중의 원픽’이라 불릴 정도로 남다른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에일리는 2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룸 셰이커'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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