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영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일이다. 남자애들끼리 싸우다 가위를 던졌는데 하필 내 쪽으로 떨어졌다. 얼굴에 스쳤는데 피가 뚝뚝 떨어졌다"고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 딸 나중에 TV에 나와야 되는데 얼굴을 다쳐서 어쩌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크업을 지우면 상처가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는 JTBC가 개국해 좋은 기회로 면접을 보고 입사하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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