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또 한번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장혜진X윤민수의 '술이 문제야'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주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 트로피를 추가한 레드벨벳은 벌써 4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아이린은 "저희의 사소한 것부터 많은 것까지 신경쓰고 응원해주시는 이수만 선생님과 팬 분들 너무 감사하다. 러비들 축하한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9일 새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Day1'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짐살라빔'의 흥행으로 레드벨벳은 2017년 '빨간 맛'과 지난해 '파워 업(Power Up)'에 이은 3연속 여름 히트라는 기록을 달성, 가요계 '썸머퀸'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은지원과 청하의 컴백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쇼! 음악중심'은 구구단 미나,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현진의 진행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이번 주는 3시 30분부터 방송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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