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넘치는 끼를 뽐냈다.
(여자)아이들은 29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어-오(Uh-Oh)'의 댄스 브레이크 버전 무대를 화려하게 선보였다.
지난 26일 새 디지털 싱글 '어-오'로 컴백한 (여자)아이들은 걸그룹으로 흔치 않은 붐뱁 힙합 장르에 도전해 호평 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도 (여자)아이들은 1990년대 트렌드를 연상시키는 배경, 의상과 함께 남다른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여자)아이들의 끼와 스웨그가 물씬 느껴졌다.
실제로 (여자)아이들의 '어-오' 활동은 컴백 첫 주부터 주목 받고 있다. 컴백 하루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00만 뷰를 돌파했고, 아이튠즈 종합 송 차트에서 5개 지역 1위, K-POP 송 차트에서는 17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주 '음악중심'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여자)아이들은 '어-오'로 가요계에 강렬하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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