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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왔다…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오늘(29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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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왔다…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오늘(29일) 내한

입력
2019.06.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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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스파이더맨’ 개봉을 앞두고 내한했다. 소니 픽쳐스 제공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스파이더맨’ 개봉을 앞두고 내한했다. 소니 픽쳐스 제공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을 찾았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인공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29일 오전 4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약 200여 명의 국내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공항을 폭발적인 환호로 채웠다.

특히 3년 연속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톰 홀랜드는 한국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역대급 내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30일 오후 2시 30분에는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 행사를 진행하고, 7월 1일에는 오전 11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간담회 및 각종 인터뷰를 소화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7월 2일 미국과 동시 개봉한다.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의 내한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흥행 성적도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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