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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송혜교 송중기, 이혼조정을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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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송혜교 송중기, 이혼조정을 선택한 이유는?

입력
2019.06.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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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파경 소식에 연이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방송 캡쳐
송중기 송혜교 파경 소식에 연이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방송 캡쳐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세기의 커플'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에 대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신업 변호사는 ‘이혼조정’에 대해 언급했다.

강 변호사는 "협의 이혼 같은 경우는 양 당사자가 직접 나가야 된다. 근데 유명한 연예인은 아무래도 노출이 되고 불편할 수가 있다. 그런데 이혼 조정 절차를 이용하면 대리인이 대신 나가서 양 당사자 간의 재판을 조기에 끝낼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7일 오전 송중기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송중기의 발표 이후 한 시간 뒤 송혜교 측도 "성격 차이로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 양측이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이를 인정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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