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데뷔조가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게 될까.
28일 오후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방송 중인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로 탄생될 최종 데뷔조의 매니지먼트를 CJ 측과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거쳐 탄생된 최종 데뷔조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곳이다. 현재는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스윙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워너원에 이어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지난주 방송에 그려진 순위발표식 이후 'X부활전' 1위 포함 총 31명의 연습생이 살아남아 최종 데뷔조의 11자리를 향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코 등이 프로듀싱한 콘셉트 평가 신곡이 벌써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 남은 방송분의 화제성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듀스X101'은 이날 오후 11시 9회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7월 중순 종영과 함께 최종 데뷔조 멤버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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